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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도견… 작성일25-10-24 22:10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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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명견 진돗개를 향한 55년의 여정 이철용 총재
세계 속의 명견 진돗개를 향한 55년의 여정 이철용 총재, 진돗개 세계화 향한 집념의 발자취
한국인의 혼이 깃든 명견, 진돗개. 천년의 세월을 함께 걸어온 충성과 의리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는 단순한 반려견이 아닌 우리 민족의 자부심 그 자체다. 한때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순수 혈통이 위태로워졌지만, 이를 지켜낸 이들이 있었다. 바로 한국진도견협회와 이철용 총재다. 1965년, 불과 스무 명의 진돗개 애호가로 시작된 작은 모임은 반세기를 넘어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애견문화기관으로 성장했다. 협회는 진돗개의 혈통 보존과 세계화를 위한 연구, 국제 교류, 문화 확산의 선두에서 한국 고유의 명견을 세계적 브랜드로 끌어올렸다. 진돗개는 ‘한국의 개’를 넘어 충직함과 총명함, 그리고 한국인의 정신을 닮은 기품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진돗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름 아래 한국진도견협회는 오늘도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가고 있다.
한국의 혼을 품은 명견, 세계로 나아가다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는 수천 년의 세월을 함께한 한국인의 정신적 상징이자 민족의 정체성이다. 진돗개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척박한 산골마을에서도, 진돗개는 언제나 주인 곁을 지켰다. 배고픔과 추위를 함께 견디며 주인을 위로했고, 주인이 위험에 처하면 자신의 몸을 던져 지켜냈다. 그 충성심은 훈련만의 결과가 아니라, 마치 인간의 ‘정(情)’을 이해하는 듯한 감정의 교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진돗개는 주인의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 표정과 목소리 속 마음을 읽어내는 영리한 본성을 지녔다. 한 번 마음을 주면 평생을 함께하는 일편단심의 성품은 ‘진돗개는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속담으로 내려오며, 한국인의 정신 속에 깊이 뿌리내렸다. 또한 탁월한 지능과 순발력, 그리고 강인한 체력으로 사냥과 경비, 반려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왔다. 이처럼 진돗개는 동물의 본능을 넘어, 한국인의 의리와 충성, 근면함과 가족애라는 인간적 가치를 닮은 명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 소중한 혈통은 서서히 위기를 맞았다. 무분별한 교배와 상업화된 번식이 늘어나면서 진돗개의 고유한 품종 특성이 점점 흐려지고, 잡종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진돗개 본래의 기품과 정신이 퇴색되고, 그 이름조차 일부에서는 견종으로만 취급받기 시작했다. 이때, 이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일생을 바친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한국진도견협회 이철용 총재다. 이철용 총재는 진돗개를 한국의 개만로 보지 않았다. 그는 진돗개를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자, 민족의 혼이 깃든 상징적 존재로 바라봤다. 1960년대 당시만 해도 진돗개의 혈통 관리나 학문적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명견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뜻을 같이한 20여 명의 동호인들과 함께 1965년 국내 최초의 진돗개 연구 모임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한국 진돗개 보존의 역사적 출발점이 되었고, 이후 1970년 2월 10일 ‘한국진도견협회’의 정식 출범으로 이어졌다. 협회 출범 이후, 이철용 총재는 전국의 산과 들, 농가와 어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우수한 진돗개를 발굴했다. 혈통 계보를 하나하나 정리하고, 종 보존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고유 품종의 유전적 순수성을 회복시켰다. 등록제조차 없던 시절, 그는 손으로 기록을 남기며 수천 마리의 혈통을 분류하고 관리했다. 진돗개의 특징과 기질을 정리하고, 품종 표준화를 위한 초석을 세운 것도 바로 그였다. 그의 헌신은 개인의 열정이 아니라 문화적 사명감에서 비롯된 역사적 의지였다. 그는 진돗개의 혈통을 지키는 일을 곧 한국인의 정신을 지키는 일로 여겼다. 그 결과, 한국진도견협회는 1980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전국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우수 혈통을 보존하고, 진돗개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철용 총재의 끊임없는 노력은 반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협회가 걸어온 55년의 시간은 한국 진돗개의 명예를 되살리고 세계로 확산시킨 역사였다. 이제 진돗개는 한반도 안에 머물지 않는다. 그 명성과 가치가 국경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K-진돗개’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불리고 있다. 한국진도견협회는 국제 애견연맹(FCI)과 교류하며 품종 등록을 이끌었고, 세계 각국의 애견단체와 협력해 진돗개의 아름다움과 충성심을 전파하고 있다. 이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한평생을 진돗개와 함께 걸어온 이철용 총재의 흔들림 없는 신념과 헌신이 있다. 그는 여전히 현장을 누비며, 새로운 세대에게 진돗개의 가치와 생명을 이어가야 할 책임을 강조한다. 그의 인생은 곧 ‘진돗개와 함께한 한국의 현대사’라 할 수 있다. 1960년대의 초창기 연구 모임에서 21세기의 글로벌 무대까지, 그의 땀과 헌신은 진돗개를 한국의 명견에서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오늘날 ‘K-진돗개’는 한국인의 혼과 품격을 상징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 있다. 이철용 총재와 한국진도견협회의 이야기는 곧, 한 개인의 헌신이 어떻게 한 민족의 자부심을 지켜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그리고 그들의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진돗개의 눈빛 속에 담긴 충성처럼, 그들의 사명은 변함없이 한국의 정신을 지켜가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K-진돗개’의 위상을 세우다 한국진도견협회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의 상징적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협회의 활동은 애견 전시나 품평회를 넘어, 한 나라의 정신적 유산을 지켜내고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문화운동의 형태로 발전해왔다. 진돗개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혼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그 순수 혈통과 기품을 보존하는 것은 곧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과도 같다. 이 사명을 실천해온 한국진도견협회는 수십 년간 진돗개의 혈통 연구, 보급, 국제 홍보에 전념하며 ‘문화 외교의 현장’을 스스로 개척해왔다. 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는 그 대표적인 예다. 1980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봄과 가을, 전국 각지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돗개를 선발하는 이 행사는 진돗개의 혈통, 체형, 성품, 행동양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적 수준의 전통 명견 문화제로 성장했다. 대회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진돗개 애호가와 연구자, 일반 시민들이 모여 우리 고유견의 자부심을 나누며, 문화적 축제로서의 의미까지 더한다. 진돗개의 눈빛과 자세, 주인을 향한 충성스러운 태도, 그리고 세대 간 혈통의 일관성을 보는 심사 기준은 모두 한국인의 미학과 가치관을 반영한다. 이러한 행사는 한국진도견협회가 명견을 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는 사회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협회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제1회 미주우수진돗개 선발대회’는 진돗개의 세계화 역사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이철용 총재는 협회의 이름으로 직접 현지에 진출해 진돗개의 순수혈통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낯선 땅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당당히 알리는 민간 문화외교의 현장이자, 진돗개가 세계적 명견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현지 교민들과 미국 시민들은 진돗개의 절제된 품격과 충직한 태도, 빛나는 털빛과 균형 잡힌 체형에 감탄했고, 이후 협회는 1996년과 1997년에도 연속으로 대회를 이어가며 ‘K-진돗개’의 위상을 굳혀나갔다. 특히 1996년 광복 50주년 기념 LA 올림픽 거리 퍼레이드는 한국진도견협회의 역사에 길이 남을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된다. 이철용 회장은 미국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식 오픈카 143호를 타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높이 들었다. 수많은 시민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퍼레이드의 중심에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가 당당히 자리해 있었다. 이 장면은 한국인의 정신과 진돗개의 품격이 하나로 융합된 감동의 순간이었다. 현지 언론은 “한국의 개가 미국의 거리를 누볐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미국 시민들은 그날 이후 진돗개를 ‘Korean Jindo Dog’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기 시작했다. 이 날 이후 ‘K-진돗개’라는 단어가 태동하며, 한국진도견협회는 한국 고유 견종의 국제적 상징으로 부상했다. 이철용 회장의 노력은 미국 사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진돗개의 세계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미국 국무장관 감사패, LA 명예시민권, 린우드 명예시민권 등 다수의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수상은 한국문화와 진돗개의 가치를 함께 인정받은 쾌거였다. 이철용 회장은 진돗개를 ‘한국의 개’로 보지 않고, 한민족의 역사와 혼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다. 이어 2000년 일본 도야마에서 열린 세계애견대회에서는 한국진도견협회를 대표하여 대한민국 단체장 자격으로 정식 초청을 받았다. 이철용 총재는 국제심사위원단의 일원으로서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들과 함께 심사에 참여하며, 진돗개의 품질과 가치, 그리고 훈련 체계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한국의 명견 진돗개가 일본,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애견협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임을 세계 무대에서 직접 증명해 보였다. 그 결과, 진돗개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명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진도견협회는 한국 애견 문화의 대표 기관으로서 국제적 신뢰를 얻었다. 이처럼 한국진도견협회는 한 세대의 노력으로 진돗개를 한국의 자부심에서 세계의 자랑으로 확장시킨 주역이다. 국내에서는 문화유산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세계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협회와 이철용 총재의 이름은 오늘도 진돗개와 함께 한국의 품격을 세계로 전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존과 미래 세대 교육의 중심, 한국진도견협회 한국진도견협회는 명견을 선발을 넘어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혈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와 교육, 그리고 복지 향상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협회의 핵심 역할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 고유의 명견 문화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계승·발전시키는 일이다. 협회 산하에는 진돗개 혈통 연구와 번식 관리, 행동유전학 분석을 전담하는 전문 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진돗개 혈통을 직접 발굴하고, 세대별 유전자 계보를 정밀하게 분석해 순수혈통 유지와 품종 표준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진돗개의 고유한 신체 구조, 털의 색상, 귀와 꼬리의 형태, 그리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학습 능력 등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형성된 한국적 특성이자, 협회가 반드시 보존해야 할 유전적 자산이다. 협회 연구소는 이러한 특성이 세대를 거듭해도 변하지 않도록 DNA 감식 시스템과 혈통 등록제도를 운영하며, 잡종화와 퇴화를 예방하기 위한 과학적 번식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이철용 총재의 지도 아래 협회는 진돗개를 ‘우수한 견종’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유산이자 생명 교육의 상징으로 바라본다. 연구소에서는 우수 혈통의 진돗개를 보존하는 동시에, 일반 대중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고유 견종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학생들은 진돗개를 통해 생명 존중과 책임감, 그리고 한국적 정체성을 배우며, 협회는 이를 통해 세대 간 문화 계승의 통로를 열어가고 있다. 한국진도견협회는 또 다른 축으로 반려견 복지 문화의 확산과 공존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반려동물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인간과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진 현대 사회에서, 협회는 진돗개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모든 반려견이 존중받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는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2025년, 협회는 사단법인 한국반려견복지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반려견 복지사랑축제’를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며 ‘함께 사는 행복’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문화 축제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유기견 보호 지원사업, 반려동물 행동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를 통해 협회는 모든 반려견의 복지와 권익을 아우르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인간과 반려견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철용 총재는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진정한 반려문화”라는 신념 아래, 전국의 보호소와 연계하여 구조된 진돗개 및 반려견의 입양을 돕고 있으며, 반려동물 등록 및 건강 관리, 훈련 지도까지 포함한 지속 가능한 반려견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3월 충주시 예스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전국 우수진돗개 선발대회’는 한국진도견협회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행사로, ‘K-진돗개’의 세계화를 향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철용 총재는 “55년간의 연구와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이자, 진돗개가 세계 명견으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K-진돗개’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세계 반려견 문화의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진도견협회는 앞으로도 진돗개의 혈통 보존과 복지 증진, 그리고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들의 활동은 단지 한 견종의 보호를 넘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길이기도 하다. 오늘도 한국진도견협회는 진돗개의 순수한 혈통과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한국 반려문화의 중심축으로서, ‘K-진돗개’라는 이름 아래 한국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진돗개, 한국의 자존심에서 세계인의 반려견으로 진돗개의 우수성은 이제 국경을 넘어 세계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한국 고유의 명견이었던 진돗개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충성과 지혜, 용맹함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왔지만, 그 명성이 세계 무대에서도 입증된 것은 한국진도견협회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었다. 특히 2005년은 진돗개 역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 해였다. 그해 영국 케넬클럽(Kennel Club of UK)이 진돗개를 세계적으로 독립된 견종으로 인정하며 197번째 공식 등록견종으로 공표했다. 이는 세계 애견계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영국에서 한국 진돗개의 혈통과 특성이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이어 같은 해 세계애견연맹총회(FCI)에서도 진돗개를 334번째 공식 공인 견종으로 승인함으로써, 한국의 진돗개는 명실상부하게 국제 애견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두 기관의 공인은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가 세계 애견 문화 속으로 편입된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수십 년간 한결같은 열정으로 진돗개의 보존과 연구, 세계화를 이끌어온 한국진도견협회 이철용 회장의 헌신이 있었다. 이 회장은 진돗개를 한국인의 혼이 깃든 문화유산으로 바라보며, 그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오랜 세월을 투자했다. 그는 “진돗개는 우리 민족의 혼이 깃든 명견으로, 충직하고 총명한 성품은 그 어떤 견종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철용 총재 의 진돗개에 대한 철학은 우리 민족의 성품을 닮은 존재, 즉 의리와 충성, 그리고 지혜를 겸비한 생명체로 바라본다. 진돗개의 눈빛에는 주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가 담겨 있고, 행동 하나하나에는 인간과의 정서적 유대가 느껴진다. 이 회장은 이러한 진돗개의 특성이야말로 세계 어느 견종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가치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진돗개를 좋은 개로만 본다면 그 본질을 잃게 된다. 진돗개는 우리 조상의 정신, 곧 충성과 믿음, 그리고 가족애를 품은 민족적 상징이다”라며 “이런 가치를 후대에도 전하고,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연구와 보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용 회장의 리더십 아래 한국진도견협회는 진돗개의 정신과 문화적 의미를 계승하는 국가적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협회는 세계 각국의 애견 단체와 교류하며 진돗개의 혈통, 행동 특성, 문화적 상징성에 대한 세미나와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또한 진돗개의 유전적 특성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DNA 등록제를 추진함으로써 세계 속의 ‘K-진돗개’ 브랜드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입양된 진돗개들이 미국, 영국, 일본 등지에서 충직하고 뛰어난 성품으로 큰 화제가 되면서, “가장 인간적인 개”, “한국의 정신을 지닌 견종”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진돗개가 지닌 내면적 가치 즉 ‘인간과의 교감 능력과 도덕적 본성’ 이 전 세계 반려문화 속에서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돗개는 이제 단지 한국의 명견이 아니라, 세계가 사랑하는 반려견이자 문화 외교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평생 진돗개와 함께 걸어온 이철용 회장과 한국진도견협회의 묵묵한 노력이 있었다. 진돗개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 그리고 그 정신을 지켜온 사람들의 헌신 덕분이다.
진돗개와 K-컬처의 만남, 새로운 세계화를 향한 도약 이철용 총재 는 시대의 변화와 글로벌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며, 전통적인 명견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K-진돗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진돗개가 한국의 명견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한국진도견협회는 한국 대중문화의 대표 브랜드인 K-POP과의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협회는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 신영학 회장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돗개 홍보를 한층 젊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K-POP)의 파급력을 활용해, 진돗개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동시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아이돌 그룹 인터걸스(InterGirls), 로얄티(Royalty), 그리고 전 모모랜드 멤버 태하, 가수 앨런(ALLEN) 등이 ‘K-진돗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진돗개와 함께 각종 글로벌 캠페인, 뮤직비디오, SNS 홍보 콘텐츠, 국제 박람회 등의 무대에 나서며, 젊은 세대와 해외 팬들이 진돗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감성형 문화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특별함은 단지 아이돌의 참여에 그치지 않는다. 진돗개의 용맹함과 충직함, 그리고 한국인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스포츠 영웅들도 함께한다. 바로 한국 복싱의 전설 홍수환과 장정구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진돗개의 이미지와 연결지으며, ‘진돗개는 싸움의 상징이 아니라, 의리와 용기의 상징’이라는 철학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각종 인터뷰와 이벤트에서 진돗개의 가치를 알리고,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국진도견협회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철용 회장은 이러한 문화 결합형 홍보 전략을 이벤트로 보지 않는다. 그는 이를 “진돗개의 세계화를 위한 문화 혁신”이라고 정의한다. K-POP이라는 세계적 콘텐츠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듯, 진돗개 또한 한국인의 정서와 미학을 담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 글로벌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그는 “이제는 명견을 자랑하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시대다. 진돗개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목표”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협회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을 통해 진돗개의 성장 과정, 훈련 장면, 인간과의 교감 스토리 등을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다국어 자막을 제공해 해외 애견인들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국제 애견 박람회 및 K-컬처 관련 행사에서 ‘K-진돗개 홍보관’을 운영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직접 진돗개의 지능과 충성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K-컬처와 K-진돗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한류의 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 명견과 현대 대중문화의 만남은 진돗개를 더욱 친근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진돗개가 ‘한국의 자부심’이었다면, 이제는 ‘세계가 사랑하는 K-진돗개’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철용 회장은 “진돗개는 한국의 정신을 담은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K-POP과 K-컬처가 세계를 움직이듯, 진돗개 또한 문화 외교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스포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진돗개가 한류의 또 다른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진도견협회의 이러한 시도는 ‘명견’을 넘어 ‘문화’로 진화하는 진돗개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동물과 인간, 그리고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교감의 매개체로서, K-진돗개는 이제 한류의 다음 세대를 이끌 상징적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진도견협회, 반세기를 넘어 100년으로 1965년의 작은 동호인 모임에서 출발한 한국진도견협회는 반세기를 훌쩍 넘어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견문화 중심기관으로 성장했다. 이 협회의 여정은 진돗개 보존의 역사를 넘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전통문화,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 철학을 세상에 전파해온 문화운동의 역사이기도 하다. 창립 당시만 해도 진돗개의 체계적 연구나 혈통 관리 제도는 전무했다. 그러나 이철용 총재와 뜻을 함께한 초기 동호인들은 “우리의 명견을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사명으로 하나되어, 전국의 산간과 섬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순수 혈통의 진돗개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의 헌신은 한국 고유견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초석이 되었고, 1970년 공식 출범 이후 협회는 수많은 세월 동안 진돗개의 보존과 연구, 교육, 그리고 복지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오늘날 한국진도견협회는 진돗개의 유전적 순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보존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연구소와 교육센터를 통해 혈통 관리, 행동유전 연구, 생태 보존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애견단체와 협력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며, 진돗개의 이름을 세계 무대에서 ‘K-진돗개’라는 브랜드로 확립시켰다. 이철용 총재는 언제나 진돗개를 ‘한국인의 정신이 깃든 친구이자 가족’으로 정의해왔다. 그는 “진돗개는 충성과 의리, 지혜와 용기를 고루 갖춘 생명체로, 우리 민족의 성품을 가장 닮은 존재”라고 말한다. 그의 철학은 협회의 모든 활동에 녹아 있으며, 진돗개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대하는 태도로 이어지고 있다. “진돗개의 명예를 지키고 세계 속의 명견으로 우뚝 서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이철용 총재의 이 다짐은 지난 55년간 이어진 실천의 역사 그 자체다. 이제 한국진도견협회는 혈통 보존을 넘어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 확산, 그리고 국제 교류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견 복지 향상, 유기견 보호, 책임 있는 입양문화 확립 등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며, 진돗개를 통해 ‘공존과 존중’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한국의 혼, 세계의 명견으로 반세기를 넘는 시간 동안 한국진도견협회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돗개의 순수 혈통을 지켜왔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쉼 없이 걸어왔다. 산업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고유 품종의 명예를 되살리고, 연구와 교육, 복지와 문화 확산을 통해 진돗개를 한국의 정신적 상징으로 세워온 여정은 곧 한국인의 의지와 자부심의 역사였다. 이철용 총재와 협회의 헌신으로 진돗개는 이제 더 이상 한반도에 머무르지 않는다. 세계의 무대에서 ‘K-진돗개’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인정받으며, 한국인의 정서와 미학을 품은 문화대사로 자리매김했다. 진돗개의 눈빛 속에는 충성과 믿음, 그리고 인간과의 깊은 유대가 깃들어 있다. 그 정신은 곧 우리가 지켜온 가치이며,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품격이다. 한국진도견협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길을 걸으며, 한국의 혼이 담긴 명견 진돗개를 세계가 사랑하는 문화유산으로 빛내기 위한 사명을 이어갈 것이다.
국회의정저널 이승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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